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크 뉴켐 포에버 (문단 편집) == 평가 == ||<#000000><:><-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50]]]] || ||<#000000> {{{#white '''플랫폼'''}}} ||<#000000> {{{#white '''스코어'''}}} ||<#000000> {{{#white '''유저 평점'''}}} || || [[Xbox 360|[[파일:Xbox 360 로고.svg|height=17]]]]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uke-nukem-forever|{{{#white ''' 49/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duke-nukem-forever/user-reviews|''' 4.5/10''']] || || [[플레이스테이션 3|[[파일:PlayStation 3 로고.svg|height=21]]]] ||<:><#FF9400>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uke-nukem-forever|{{{#white ''' 51/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duke-nukem-forever/user-reviews|''' 4.9/10''']] || || [[Microsoft Windows|[[파일:Windows 아이콘.svg|height=19]]]] '''&''' [[macOS|[[파일:Apple 회색 로고.svg|height=21]]]] ||<:><#FF9400> [[https://www.metacritic.com/game/pc/duke-nukem-forever|{{{#white ''' 54/10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uke-nukem-forever/user-reviews|''' 5.8/10''']] || 결과적으로 14년의 기다림이 무색한 "실망스런 결과물"이 튀어나왔다. 구식 엔진을 마개조하다 보니 [[발적화|사양은 겁나게 뛰었는데]], 텍스처나 모델링은 동시대 게임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다. 특히 게임기판의 버그와 읽어들이는 시간이 엄청나게 긴 건 답이 없을 정도. 심심하면 주변이 흐릿해지는 팝인 현상은 덤이다. 전작인 듀크 뉴켐 3D에 비해 게임 플레이 방식이 너무나 바뀐 것도 나쁜 평가를 받는데 한몫했다. 지역을 탐험하며 적을 찾아 죽이는 전작과 달리 일직선으로 쭉 진행하는 레일 슈터 게임들과 별 다를 바 없었을 뿐더러, 적을 마주치면 죽여야 하는 플레이가 아닌 "특정 지역 조우 → 적 웨이브 → 모두 처치"라는 방식이라 긴장감이 떨어진다. 게임 내내 작은 방이나 미로에서 키 아이템을 찾고 나면 소수의 적과 싸운 후 다시 작은 방에서 키 아이템을 찾는, 마치 바이오 하자드 초기 어드벤처 게임 같다. 이런 마당에 퍼즐 요소까지 추가됐는데, 게임 자체가 지루한데 더욱 지루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웨이브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소지 가능한 무기가 4개밖에 안 되는지라'''[* 이것도 옵션에서 켜야 늘어나며 기본 설정은 2개다.] 탄약 부족에 시달렸다. 전작처럼 원하는 무기를 아껴뒀다가 보스전때 퍼붓는다거나, 특정 적에게 탄약을 몰빵하는 그런 플레이는 불가능. 무기 상자에서 모든 무기를 보급받을 수 있기는 하나, 이 무기 상자를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맵상에서 드문드문 나오는지라 상시 이용하기도 어렵다. 이 때문에 옥타브레인이나 광폭화된 돼지 경찰이 많이 나오는 장소는 가히 지옥이라 부를 정도인데, 전자는 피통도 높은데 폭발물을 죄다 반사하고 원거리 공격마저 강하다. 후자는 접근해 공격하는 유형이지만 이동 속도가 빠르며,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엄청나다. 이런 적들을 개활지가 아닌, 대다수는 좁은 장소에서 싸워야 하는데 폭발물은 쓸 수 없으니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개발자들이 플레이 테스트는 한 것인지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구급약이나 아토믹 헬스로 체력 회복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체력을 잃고 공격 받지 않은 채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회복하는 시스템(EGO 미터)으로 바뀌었는데,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EGO 미터가 많이 낮아서 상한치를 올려 주는 아이템을 필수적으로 찾아야 한다. 이걸 최대한 많이 찾아야 게임이 그나마 쉬워지기 때문에 이를 찾아 헤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전작과 달리 체력이 까이면 아이템을 먹거나 해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싱크 킬을 하거나 오직 은폐/엄폐로 회복을 해야만 한다. 이렇다보니 마초 콘셉트를 내세운 액션 게임임에도 타격감과 다양한 형태의 교전이 실종되었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14년간 기다린 골수팬들은 요즘 [[FPS]]의 레벨 디자인이고 뭐고 없는 일방통행 후 컷씬의 단조로운 게임이 아니라 우회로와 각종 비밀 장소들로 점철된 전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레벨 디자인과 화끈한 타격감, 쏟아지는 적들을 물리치는 말 그대로 14년전 자기가 즐긴 게임의 '''후속작'''을 원했지만, 듀크 뉴켐 포에버는 게임의 분위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요즘 나오고 있는 FPS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기하게도, 팬이 아닌 일반 리뷰어들은 밸브 퍼즐이나 시소 퍼즐, 약간 애매한 진행로를 '''진행을 방해하고 느리게 하는 요소'''라고 리뷰했다는 것이다. 14년이 지나면서 변한 게임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2001, 2006년 트레일러 영상에 나왔던 수많은 탈 것들은 대부분 증발해 버렸기 때문에 구입한 유저와 팬들은 3D 렐름을 비난했다. 확실히 기존 유저들이 생각하던 후속작을 그대로 내기엔 14년이란 세월이 너무 길어 시스템의 개선은 피할 수 없었겠지만 뺄 것과 빼지 말아야 할 것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되려 악화한 셈. 막상 듀크가 까는 게임기 FPS의 대표작 중 하나인 헤일로는 다양한 차량을 제공하며, 차량 이동을 위한 드넓은 구역이 많이 나온다.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도 차량은 나오긴 하지만 끊긴 길을 넘어가는 제한적인 용도로 쓰인다. 게다가 또 핵심 아이템인 연료통을 찾아 좁은 광산을 헤매야 한다. 발매 후 해외 및 국내에서 실망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엠바고]]가 풀리면서 게임은 더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메타크리틱 평점은 엑스박스 360버전 49점, PC 버전 57점까지 내려갔으며, 게임스팟, 1UP 등의 대형 웹진에서는 '''0점'''에서 30점 사이에 이르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악의 평가를 내린 몇몇 웹진은 게임 플레이 등 보편적인 비판 뿐만 아니라 듀크 뉴켐의 입담이나 여성에 대한 태도, 마초적인 성향이나 정치적인 풍자 요소들[* 의외로 해외 게임 웹진이 도덕적인 면에 민감한 측면이 있다. [[포스탈 2]]가 그렇게 까인 이유는 본작의 게임성이 함량 미달이라는 것은 물론이고, 그 유명한 CGW 리뷰에서 까인 이유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건 둘째 치더라도 윤리, 도덕적으로도 올바르지 않은 블랙 유머들도 한몫했다. 후일 [[Grand Theft Auto V]]에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까지 단점으로 지적하여 이에 대한 반발도 일어났다. 보통의 FPS 게임이었다면 그냥 평이 나쁜 작품으로 넘어갔겠지만 하필 [[듀크 뉴켐 3D]]라는 명작의 후속 시리즈인데다 엄청난 개발 기간으로 인해 쓸데없는 관심을 불러모은 점도 한몫했다. 14년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의견은 극소수지만, 애초에 게임 개발 과정이 [[막장]]이었기 때문에 14년간 천천히 갈고 닦은 게임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여러가지로 '''나온 것만으로도 다행'''인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발매한 그해 수많은 게임 언론으로부터 가장 실망스러운 게임 리스트에 거의 빠짐없이, 그것도 [[드래곤 에이지 2]]와 1위를 다투며 선정되었다. 둘 다 유명한 전작 덕에 많은 기대를 받은 후속작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당시 듀크 뉴켐 포에버의 홍보를 담당한 광고 회사, 레드너 그룹은 리뷰어들이 비판을 넘어서 악의로 가득찬 리뷰를 쓴다며 '다음에 누구에게 리뷰 카피를 제공하고 제공하지 않을지 검토하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고, 이는 안 그래도 엉망인 상황을 더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었다. 해당 트윗은 이내 삭제했고 바로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이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사건 직후 게임의 유통사인 2K 게임즈는 해당 광고 회사와의 관계를 끊었다고 발표했다. 작중 등장하는 유머나 선정성이 불쾌하다는 평도 있다. 단순히 야하거나 폭력적인 걸 넘어서 불쾌감을 준다는 것. 예를 들어 하이브 미션에서 듀크는 외계인에게 감염된 홀섬 쌍둥이 자매를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처음 보고 하는 대사가 '''"너희들 [[좆]]된거 같군."'''[* 이 대사는 Fuck의 뜻을 이용한 중의적 말장난이다. 원래 Fuck이 쓰기에 따라 뜻이 천차만별인 만능 욕이긴 하지만... 풀이하자면 '너희들 제대로 망했군'이란 뜻과 동시에 '너희들 제대로 [[섹스|검열삭제]]했군'이란 뜻이 된다. 이후 둘은 뱃속에 있는 외계인 유충이 배를 가르고 나와 결국 죽고 만다.]이다. 문제는 이들이 처음부터 얼굴을 비추는 나름 히로인적 입지를 갖고 있고, 납치 직후만 해도 듀크는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갑자기 태도를 확 바꿔 이런 저질 농담을 하니 캐릭터에 정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외에 다른 숙주가 된 여자들을 죽일 때도 잘 해 봐야 "이 여자들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야.", "나조차도 너희들을 구할 수는 없어.", "미안, 베이비. 이게 최선이야."[* 붙잡혀 있는 여성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몇 초 안 지나서 옥타베이비가 배를 뚫고 튀어나온다. 때문에 그나마 편히 보내 주려면 죽이는 방법 밖에 없으며, 농담조가 아닌 유달리 진지한 톤으로 말을 한다.]고 그외에는 "젠장(Damn it).", "빌어먹을, 저놈들은 왜 쭉빵한 애들만 데려간 거야?"(Damn it, why do they always take the hot ones?)"[* 트레일러에 나온 그 대사가 맞다.]가 전부. 해당 여성들이 전부 나체로 있는 데다 이들이 흐느끼는 장면에선 성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다소 있다. 물론 위에 적힌 사회, 정치적 유머라든가, [[성 상품화]]와 블랙 유머는 3D 시절에도 그대로 존재했으니,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 [[페미니즘|사회적인]] [[정치적 올바름|인식]]이 바뀌면서 억울하게 욕을 먹은 케이스도 없잖아 있다. 이후 [[2016년]]에 [[둠(2016)|둠이 리부트에 성공함]]으로써 게임 자체가 완성도가 나쁘면 캐릭터의 콘셉트마저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다는 반면교사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